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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데포지토에서, 프라다가 고른 것과 지운 것

2027년 봄여름 남성복을 프라다는 축소가 아니라 선택으로 설명했다.

프라다의 2027년 봄여름 남성복 쇼가 밀라노 폰다지오네 프라다의 아카이브 공간 데포지토(The Deposito) 안에서 열렸다.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가 이번 시즌에 붙인 화두는 선택이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덜어내고, 그 과정에서 무엇이 더 또렷해지는가.

오트르 매거진은 이 컬렉션을 축소의 미학으로 읽지 않는다. 옷가지를 줄여 미니멀을 완성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남길 것과 뺄 것을 가르는 판단 자체가 주제였다는 설명이다. 정밀함과 집중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것도 그래서다. 결과물의 단순함보다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판단 과정을 짚는 보도다.

다만 이 보도가 다루는 건 컬렉션의 개념과 장소까지다. 어떤 실루엣이 나왔는지, 밀라노 쇼장에 누가 참석해 무엇을 입었는지는 이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된 것만

  • 컬렉션: 프라다 2027년 봄여름 남성복
  • 장소: 밀라노 폰다지오네 프라다 데포지토(The Deposito)
  • 디자인: 미우치아 프라다·라프 시몬스
  • 주제: 선택 —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울 것인가(축소가 아니라는 점을 명시)
  • 보도: 오트르 매거진(Autre Magazine)
  • 구체적 룩·참석자: 미공개

남은 것

쇼에 오른 개별 룩의 구성이나 참석자 명단은 이 보도에 담기지 않았다. 관련 이미지나 착장 정보가 추가로 확인되면 그때 이어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