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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맥·아이패드까지 묶는 구독형 '애플 업그레이드' 출시

기기 구매, 이제 사는 대신 구독하는 게 유리할까요?

핵심 발표

애플이 미국에서 '애플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클라나가 제공하는 리스(대여) 방식으로, 기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대체합니다. 핵심은 "구매나 대출이 아니라 소비자 리스"라는 점으로, 리스 기간이 끝나면 새 기기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일시불로 사서 소유권을 가져오거나, 그냥 반납하는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부 내용

대상 제품은 아이폰·애플워치·맥·아이패드 네 카테고리입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는 12개월 또는 24개월, 맥과 아이패드는 24개월 또는 36개월 리스 옵션이 있습니다. 월 시작 가격은 아이폰 17.99달러, 애플워치 11.99달러, 맥 24.99달러, 아이패드 11.99달러부터입니다. 보증금은 없고,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트레이드인 크레딧이 월 납입금에서 차감되며, 애플카드로 결제하면 3% 데일리 캐시도 적립됩니다. 다만 아이폰16·16 플러스, 애플워치 SE, 맥북 네오, 맥 미니, 아이패드(A16),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대상에서 빠집니다. 프로그램은 2026년 7월 28일부터 미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애플 온라인스토어·앱·매장 어디서든 신청 가능합니다.

왜 중요한가

기기를 2년마다 바꾸는 편이라면 일시불 구매보다 월 리스가 총비용상 유리한지 직접 계산해보시길 권합니다. 반대로 한 기기를 3년 이상 오래 쓰는 편이라면 소유권이 없는 리스보다는 기존 방식의 구매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았으니, 해외 리스를 고려하신다면 반납 조건과 파손 시 위약금 규정을 계약 전에 꼼꼼히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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