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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세이코의 태평양 감성, 50개 한정 신작 시계
1967년 62GS의 영감으로 탄생한 스프링드라이브 시계, 호놀룰루 한정 판매

세이코의 럭셔리 라인인 그랜드 세이코에서 하와이의 호놀룰루 지역을 위한 한정판 스프링드라이브 시계를 선보였습니다. 이 신작은 1967년의 상징적인 모델인 62GS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일본과 하와이 사이의 해양 문화적 연결고리를 테마로 담아냈어요.
SBGA527 모델은 40mm 고강도 티타늄 케이스에 스프링드라이브 칼리버 9R65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심해 파란색의 다이얼인데, 섬세한 다이아몬드 컷 마커와 패싯 핸즈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마감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속으로 흐르는 듯한 초침의 움직임은 스프링드라이브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일반 기계식 시계처럼 똑똑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일본의 샤라하마 해변과 와이키키를 잇는 스토리
기술 사양을 살펴보면, 무브먼트는 월 평균 ±15초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이는 일반 자동 시계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정밀함이죠.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추고 있어 주말 동안 차분히 두었다가 월요일 아침에도 정상 작동합니다. 100미터 방수 등급이므로 일상적인 물 접촉은 전혀 문제가 없어요.
마감 처리도 특별합니다. 시계 케이스에는 자라츠 폴리싱이라는 전통 기법이 적용되어, 거울 같은 표면이 왜곡 없이 빛을 반사합니다. 크리스탈도 박스형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채용해 고급스러운 프로필을 만들어냈습니다.
한정 공급, 호놀룰루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번 한정판은 전 세계 단 50개만 제작됩니다. 가격은 7,600 달러(약 1,000만 원 중후반대)이며, 벤 브릿지 주얼러스의 호놀룰루 부티크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요. 알라 모아나 센터와 칼라카우아 애비뉴의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가 판매처입니다.
62GS의 디자인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하와이라는 지역적 정체성을 담은 이번 모델은, 시계 수집가들뿐 아니라 세이코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감상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할 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