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SeoulEdits · Profile

LA 레이커스, 47년 버스 가족 통치 종료...쿠시너·아이거가 신임 경영진

레이커스의 남은 지분 17.8%를 조슈아 쿠시너와 밥 아이거에게 매각하기로 합의한 제니 버스 회장. 125억 달러로 평가된 이 거래는 1979년부터 47년간 이어온 버스 가문의 경영권 종료를 의미합니다.

# LA 레이커스, 47년 버스 가족 통치 종료...쿠시너·아이거가 신임 경영진

버스 가족의 세대 교체, 역사적 전환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소유권이 대대적으로 재편성됩니다. 버스 가족이 47년간 유지해온 경영권을 내려놓게 되면서 NBA 전설의 한 장이 막을 내리는 거예요.

제니 버스 현 회장이 팀의 남은 지분 17.8%를 조슈아 쿠시너와 밥 아이거에게 매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거래를 통해 프랜차이즈 평가액은 125억 달러로 책정되었으며, 쿠시너와 아이거의 통합 지분은 약 83%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그동안 할리우드와 스포츠 산업을 주도했던 버스 가문이 주도권을 완전히 내려놓는다는 의미입니다.

1979년 5월 제리 버스가 팀을 인수한 이래 거의 5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버스 가족은 레이커스를 NBA의 상징으로 키워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팀은 11개의 NBA 챔피언십을 차지했고, 2,289승이라는 리그 최고 기록을 세웠죠. 제니 버스는 2013년부터 팀의 거버너로 팀 운영을 직접 주도해왔습니다.

쿠시너·아이거, 새 시대의 주인공으로

NBA 규정상 지분 보유자의 최소 지분율 기준이 15% 이하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제니 버스의 지분이 이 기준 이하로 내려가면서 회장직도 사임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새로운 주요 소유주인 조슈아 쿠시너와 밥 아이거는 레이커스의 미래를 이끌게 될 핵심 경영진이 될 예정입니다. 특히 아이거는 디즈니의 전 최고경영자로서 글로벌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입증된 리더십을 갖추고 있으며, 쿠시너 역시 부동산과 사업 경영 경험이 풍부한 인물입니다.

이 거래가 최종 확정되려면 9월 15일과 16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NBA 경영진회의에서의 공식 승인이 필요합니다. 향후 수 년간 새로운 경영진 체제 아래에서 레이커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NBA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Los Angeles Lakers #Josh Kushner #Bob Iger #Jeanie Buss #NBA #소유권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