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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 최고창의책임자 에린 매기, 22년 재임 후 퇴사
스트릿웨어 브랜드 Supreme의 상징적 인물이 두 십 년의 창의적 리더십을 마감하고 자신의 여성 streetwear 브랜드로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트릿 패션의 전설적 인물이 22년간의 여정을 마감했습니다. Supreme의 최고창의책임자 에린 매기가 지난 8월 20일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4년 입사 이후 두 십 년 이상 브랜드의 창의적 방향을 이끌어온 그녀의 퇴사는 streetwear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설적인 22년의 창의 리더십
매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Supreme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이 평생의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Supreme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제품들을 탄생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주요 협업 프로젝트들을 주도했습니다.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트릿웨어 문화 자체를 정의하고 진화시키는 데 기여해온 인물인 만큼, 그녀의 퇴사는 업계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Supreme의 경영진은 매기의 후임 최고창의책임자를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의 공백이 어떻게 채워질지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업 구조 변화 속 새로운 전환점
매기의 퇴사는 Supreme이 겪고 있는 일련의 리더십 변화 속에서 발생했습니다. 2020년 VF코퍼레이션의 인수에 이어, 2023년에는 디자이너 트레메인 에모리가 내부 차별 문제를 제기하며 떠났습니다. 이후 2024년 VF는 에실로르럭소티카에 Supreme을 매각했으며, 이 과정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놓고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기가 떠나는 배경에는 그녀의 여성 streetwear 브랜드 '마뎀'(Mademe)의 성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 런칭한 이 브랜드는 Doc Martens, Alpha Industries, Hole 등 주요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상당한 영향력을 구축했습니다. 매기의 창의적 역량이 이제 자신의 브랜드에 더욱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2년을 함께한 리더의 떠남은 Supreme의 향후 방향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창의적 리더십 아래 브랜드가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 그리고 현재의 기업 구조 변화 속에서 Supreme의 정체성이 어떻게 재정의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