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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로 만나는 패션 브랜드

일본 패션 브랜드 빔스(BEAMS)가 로블록스(ROBLOX) 플랫폼 전문 콘텐츠 스튜디오 와카(WAKA)와 협력해 게이밍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였다.

와카의 대표 노다 게이타(野田慶多)는 2007년생으로, 15세에 회사를 설립한 이후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중앙정부·통신업체·대형 기업들과 브랜드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 6월에는 총 2억 5,000만 엔의 시리즈 자금을 조달했으며, 현재 회사는 4기를 맞이했다. 이번 빔스와의 협력은 국내 의류 브랜드로서는 처음이며, 이전에는 중부전력·도쿄도청·NTT도코모·도쿄메트로 등과 협업했다.

알파 세대의 게이밍 생태계

와카는 로블록스의 주요 사용층인 알파 세대(2010~2020년대 중반생)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 지원과, 애니메이션 등 지적재산권 콘텐츠의 공식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노다 대표는 어릴 때 학교에 다니지 않으며 로블록스와 포트나이트에 약 6,000시간을 투자했으며, 이러한 경험이 알파 세대 마케팅의 강점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빔스의 담당자는 "전통 광고에서 '보는' 경험을 넘어 '체험'과 '참여'로 확대하는 것이 현재 마케팅 트렌드"라며 젊은 세대와의 접점 형성에 로블록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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