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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미 온천호텔, 50년 역사 유지하며 현대화

일본 시즈오카현의 대표 온천 도시 아타미에 위치한 호텔 뉴아카오가 1973년 개업 이래 역사적 건축미를 보존하면서 전면 리노베이션을 추진 중이다.

아타미역에서 셔틀버스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호텔은 상모 만의 오션뷰를 자랑하며, 당시의 인테리어와 가구를 최대한 재활용하면서도 현대적 편의성을 갖춘 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6월에는 메인 다이닝 "금(錦)"에 테라스 에리어가 신설되어, 절벽 위에서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메뉴는 시즈오카산 쇠고기, 쓰루가만의 정어리, 이즈의 귤 등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되며, 호텔 자체 크래프트 진은 아타미 지역 진 증류소 "SEACLIFF"와의 협업으로 아타미산 오렌지와 정강차, 정강 레몬 등을 사용했다.

쇼와 레트로의 현대화

이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일본의 고도성장기 관광 문화를 상징하는 아타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현대 여행객의 기대치를 맞추려는 시도다. 1970년대 건축미를 현대식 설비와 맞물어 표현하려는 방식은 일본 문화유산 보존의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 완료 예정이며, 호텔은 진행 과정을 기록하는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SEACL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