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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 하이주얼리 최초로 '추적 가능한 금'을 쓰다
보석에 붙은 '추적 가능한 금'이라는 표시, 무슨 뜻일까요?

핵심 발표
쇼메가 하이주얼리 라인 최초로 100% 추적 가능한(traceable) 금으로 만든 '비 드 쇼메' 세트를 공개했습니다. 2025년 선보인 비 펜던트를 확장한 컬렉션으로, 목걸이와 이어링 한 세트로 구성됩니다. 추적 가능한 금이란 채굴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의 출처가 투명하게 확인되는 책임 조달 금을 뜻하며, 하이주얼리처럼 순도와 희소성이 중요한 카테고리에 이 기준을 전면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석에 쓰이는 금이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채굴됐는지는 그동안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는데, 이번 발표는 그 불투명함을 하이주얼리 영역에서부터 걷어내겠다는 선언에 가깝습니다.
세부 내용
디자인은 비 드 쇼메 특유의 벌집 모티프를 재해석했습니다. 광택 낸 금과 다이아몬드가 대비를 이루고, 볼륨감 있는 조형과 유연한 라인이 파리 방돔 광장 12번지 아틀리에 장인들의 세공력을 드러냅니다. 벌집 모티프는 단순한 미학적 선택을 넘어, 이번 프로젝트를 뒷받침하는 '집단적 책임'이라는 정신까지 함축한다고 하우스는 설명합니다. 이번 출시는 LVMH의 환경 이니셔티브 LIFE 360의 일환이며, 쇼메는 책임보석협회(RJC)와 스위스 베터골드협회 회원사로서 금 추적 범위를 하이주얼리 전반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나의 세트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라, 앞으로 나올 다른 라인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왜 중요한가
하이주얼리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이제는 디자인만큼 '이 금이 어디서 왔는지'도 함께 물어볼 만한 시점입니다. 매장에서 상담받을 때 추적 가능한 금이나 책임 조달 인증 여부를 직접 질문해보시길 권합니다. 아직 국내에 이 세트가 정식 입고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니, 관심 있는 분은 쇼메 공식 채널이나 매장에 재고·입고 일정을 문의해보는 편이 가장 정확합니다. 같은 벌집 모티프의 2025년 비 펜던트를 이미 갖고 계신 분이라면, 이번 신작과 나란히 매치하는 스타일링도 매장에서 함께 상담받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