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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 엘리베이터가 강풍에 약한 이유, '굴뚝효과'를 잡는 기술이 나온다
고층 건물 거주자나 입주 예정자가 승강기 안전성을 판단할 때 참고할 배경지식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핵심 발표
현대엘리베이터와 GS건설이 초고층 건물용 승강기 핵심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력 분야는 스택이펙트(굴뚝효과) 분석, 고압 승강기 도어 개발, AI 기반 승강기 제어기술 고도화 세 가지입니다.
세부 내용
스택이펙트는 건물이 높아질수록 내부와 외부의 온도·기압 차이가 커지면서 마치 굴뚝처럼 강한 공기 흐름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이 심해지면 승강기 문이 제대로 여닫히지 않거나 운행 자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는데, 특히 부산처럼 바람이 강한 지역의 고층 건물에서 자주 거론되는 문제입니다. 두 회사는 고압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도어 기술과 AI 제어 기술을 통해 이런 상황에서도 승강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고층 아파트나 오피스텔 입주를 고려하고 있다면, 특히 해안가나 강풍이 잦은 지역이라면 건물의 승강기가 강풍 대응 기술을 적용했는지 분양 상담 단계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시 대피 안전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라, 관리사무소를 통해 승강기 점검 이력이나 강풍 시 운행 매뉴얼을 미리 물어보는 것도 실질적인 대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