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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AI 쇼핑도우미 '헤이디', 1년 만에 180만 명이 써봤다
백화점 쇼핑에서 AI 도구를 써본 적 없는 독자에게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어떻게 쓰고 있는지 데이터로 보여줍니다.

핵심 발표
백화점에서 원하는 상품이나 매장을 찾을 때 안내 데스크를 찾아 헤맨 경험이 다들 있을 겁니다. 현대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처음 도입한 생성형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가 도입 1년을 맞아 이용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하루 평균 2만 건 넘게 쓰이고, 누적 이용자는 약 180만 명에 달합니다.
세부 내용
눈에 띄는 대목은 외국인 이용 비중입니다. 전체 이용자의 16%인 약 28만 명이 해외 이용자였고, 이용 건수로는 16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11개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이 언어 장벽 없이 매장 정보를 찾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됐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외국인 친구나 가족과 함께 백화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언어 걱정 없이 헤이디에게 원하는 매장이나 상품을 물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왜 중요한가
선물 고르기 기능인 '더현대Hi'도 32만 건 넘게 쓰였습니다. 무엇을 사야 할지 막막할 때 조건만 입력하면 추천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라, 명절이나 기념일처럼 선물 고민이 몰리는 시기에는 이런 AI 도구를 먼저 써보고 매장을 도는 것도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