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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 신유니폼 티셔츠로 전환


일본의 대형 편의점 체인 패밀리마트(Family Mart)가 8월 26일 도쿄의 료고쿠 국기관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여 10년 만에 전면 개편된 스태프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업계 최초로 티셔츠 타입 유니폼을 도입한다는 것으로, 창립 45주년을 맞아 "가장 일하고 싶은 편의점"이라는 기업 메시지를 반영하고 있다.
인력난 대응의 신전략
패밀리마트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과제는 편의점 업계의 만성적 인력 부족과 높은 이직률이다. 가맹점의 약 30%가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직자의 약 40%가 6개월 이내에 퇴직하는 현실이다. 회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집, 채용, 육성 단계 전반에 걸쳐 과거 최대 규모의 가맹점 지원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 대비 응모 수를 1.5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새 유니폼은 컨비니언스 웨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치아이 코우리(落合宏理)가 감수했으며, 누적 판매량 700만 장을 넘긴 인기 아우터 티셔츠를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미국산 코튼을 사용하여 통기성과 동작성을 극대화했으며, 반팔과 장팔 2가지 옷감에 XS부터 11XL까지 전체 14가지 사이즈를 제공한다. 색상은 깊고 세련된 청록색을 기조로, 기업 색상인 그린과 블루를 조화시킨 디자인이다.
9월 1일 신유니폼 도입을 시작으로 패밀리마트는 일하는 환경 개선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고용처가 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