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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武渋谷店 마지막 콜라보

일본 도쿄 西武渋谷店이 9월 30일 58년의 긴 역사를 마감하기 앞서, 오랜 경쟁사였던 東急百貨店과 업계 최초이자 마지막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두 백화점은 전통적으로 渋谷 상권의 라이벌로 치열하게 경쟁해왔지만,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서로를 '함께 渋谷을 만들어온 동료'로 명시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9월 20~23일 양사의 대상 매장에서 세금 포함 2200엔 이상을 구매한 선착순 5800명에게 양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특제 우부(折りたたみ부채)를 증정하며, SNS 캠페인과 渋谷のラジオ의 특별 방송도 함께 진행한다.

대형 백화점의 종말

일본의 백화점 산업은 이미 수십 년째 쇠퇴 국면에 들어섰고, 특히 도심 백화점들의 폐점은 주민들의 생활 문화 변화를 반영하는 상징이 됐다. 西武渋谷店의 폐점은 단순한 한 점포의 종말이 아니라, 고도성장기에 번영했던 일본의 백화점 문화가 현대화에 밀려나는 시대 변화의 단면을 보여준다.

西武渋谷店은 9월부터 '最後 ありがとう、渋谷。' 기획으로 58년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과 카운트다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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