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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학원 신진 디자이너, 에리카 바두 무대 의상 지원받다

미국의 레전드 싱어 에리카 바두의 일본 내 공연에서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무대 의상으로 채용됐다. 에리카 바두가 약 1년 만에 내한한 이번 공연에서는 신진 창작자를 지원하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일본 모드학원 졸업생들의 디자인이 선정되고 실제로 공연에서 활용됐다. 동 대학 졸업제작전 "미래창조전2026"에서 모드 대상을 수상한 우루시바라 미키토의 "스모우드레스" 작품이 뮤직 페스티벌에서 입혀졌고, 또 다른 신작 "유키미 다이후쿠" 모티브 헤드피스가 콘서트 공연에서 착용됐다.

우루시바라는 모드학원 졸업 직후 의류 리스 사업을 중심으로 한 앞렐레오 합동회사를 동료인 사토 고오와 함께 설립했다. 에리카 바두의 스타일리스트가 우루시바라의 작품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발견한 후 의상 리스를 제안했으며, 최종적으로 본인이 직접 모드학원을 방문해 학생 작품들을 살펴봤다고 한다. 에리카는 우루시바라의 "스모우드레스"를 보자마자 "내가 바로 이걸 원했다"며 여러 번 "뷰티풀"이라고 칭찬했다.

세계 무대로의 첫걸음

우루시바라는 신청 직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려는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에리카 바두 같은 세계적 아티스트로부터 직접 자신의 작품을 평가받은 경험은 단순한 칭찬을 넘어선 창의적 자극이 됐다. 에리카의 공연에서 자신의 디자인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전 세계 관객에게 노출되는 경험을 통해, 신진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질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국제적 협력과 신진 창작자 지원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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