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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겐고의 V&A 던디, 레고 세트가 될 수 있을까

2,900피스 모델 레플리카에서 시작된 캠페인, 스코틀랜드 첫 레고 건축 세트를 향해.

일본 건축가 구마 겐고(Kengo Kuma)가 설계한 스코틀랜드 던디의 미술관 V&A 던디(V&A Dundee)를 레고(Lego) 세트로 만들자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건축·디자인 매체 데진(Dezeen)에 따르면, 이 캠페인이 성사되면 V&A 던디는 레고의 첫 스코틀랜드 건축물 세트가 된다.

캠페인의 출발점은 한 웹 스튜디오 창업자가 이 지역 랜드마크를 2,900피스 규모의 모델로 직접 재현해낸 작업이었다. 데진은 이 레플리카 제작이 캠페인으로 이어진 계기라고 전했다. 다만 스튜디오의 정확한 명칭은 인용 원문이 끊겨 있어 이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레고는 건축 팬들의 팬 캠페인이 실제 제품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 브랜드로 꼽힌다. V&A 던디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이 레고 세트 후보로 오르는 것도 이런 팬 주도 제안 문화의 연장선이다.

구마 겐고는 물결 모양의 외관으로 유명한 V&A 던디를 통해 스코틀랜드에 처음으로 지어진 자신의 건축물을 남긴 바 있다. 개관 이후 던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건물이 레고라는 대중적인 매체로 옮겨질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에서 건축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캠페인이 실제 레고 제품화 심사를 통과했는지, 필요한 득표수와 심사 절차, 정확한 진행 단계는 이 보도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된 것만

  • 대상 건축물: V&A 던디(설계: 구마 겐고)
  • 캠페인: 레고 건축 세트 제안(스코틀랜드 최초 목표)
  • 계기: 웹 스튜디오 창업자의 2,900피스 모델 레플리카
  • 보도: 데진

남은 것

캠페인의 진행 단계와 필요 득표수, 실제 제품화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관련 소식이 나오면 이어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