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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미국 세포라 580개 매장 입점 (K뷰티 큐레이션)


무슨 발표인가
- 8월 20일 세포라 580개 매장에 올리브영 K-Beauty Edit 코너 오픈
- 뉴욕 타임스퀘어에 약 10평 규모 전용 매대 배치
- 5월 LA 패서디나 첫 매장, 센추리시티 두 번째 매장 이후 세포라 입점
미국, 2026년 8월 20일부터
원문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 화려한 전광판이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타임스퀘어에서 반가운 로고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올리브영입니다.
지난 8월 20일, 미국 대표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SEPHORA)의 580여 개 매장에 올리브영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 매장에는 약 10평 규모의 ‘OLIVE YOUNG K-Beauty Edit’ 전용 매대가 자리 잡았고, 올리브영이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 상품들이 미국 소비자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올리브영을 만나게 될 줄 몰랐어요.”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뉴욕을 찾은 사람들이 하나둘 올리브영 앞에 멈춰 섰습니다. 왜 지금 미국에서 올리브영일까요?
미국에서 올리브영을 만나는 두 가지 방법
미국의 뷰티 쇼핑 지형은 꽤 명확합니다. 월마트나 타겟 같은 대형 유통채널을 제외하면 전문 뷰티 시장은 오랫동안 세포라와 울타뷰티가 대표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그런 미국 시장에 올해 올리브영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5월, 온라인과 함께 LA 패서디나에 미국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센추리시티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고, 이번에는 세포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곳곳에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혔습니다.
두 채널의 역할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올리브영 매장은 ‘깊게’, 세포라는 ‘넓게’입니다.
올리브영 매장에서는 다양한 K뷰티 브랜드와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세포라는 이미 미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유통망을 활용해 올리브영이 선별한 K뷰티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빠르게 소개합니다.
서로 다른 두 방식이지만 향하는 곳은 같습니다. 더 많은 미국 소비자가 좋은 K뷰티를 발견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지금 뭐가 인기예요?”
사실 K뷰티는 미국에서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닙니다. 뉴욕과 LA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시안 뷰티 편집숍은 물론이고 대형 뷰티 매장에서도 한국 브랜드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부 브랜드는 미국에 직접 진출해 매장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K뷰티의 인기가 커진 만큼 새로운 문제도 생겼습니다. 인기 제품을 모방한 가품부터 K뷰티의 패키지와 마케팅 문법만 차용한 제품까지 등장하면서 소비자가 수많은 상품 가운데 무엇이 실제 한국에서 만들어지고 사랑받는 K뷰티인지 판단하기가 오히려 어려워졌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흥미로운 변화를 발견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질문이 “K뷰티가 뭐예요?”에서 “한국에서는 지금 뭐가 인기예요?”로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여행에서 직접 올리브영을 방문했거나, SNS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쇼핑 모습을 접한 글로벌 K뷰티 팬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Korean Beauty’라고 적힌 제품이 아니라 지금 한국 소비자들이 실제로 사고 쓰는 제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올리브영에서는 어떤 제품이 잘 팔리는지, 한국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루틴으로 사용하는지를 궁금해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올리브영의 역할이 선명해집니다.
27년의 큐레이션을 미국으로
세포라가 수많은 K뷰티 기업 가운데 올리브영과 손을 잡은 이유 역시 ‘큐레이션’에 있습니다. 올리브영은 지난 27년 동안 한국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많은 뷰티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해왔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읽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해 시장에 소개하며, 어떤 제품이 실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지를 지켜봐 왔습니다.
이번 협업에서 올리브영이 미국으로 가져간 것도 단순히 몇 개의 인기 상품이 아닙니다. 한국 시장에서 축적해온 ‘무엇을 고를
원문: CJ Newsroom — "뉴욕 타임스퀘어에 뜬 올리브영 – 미국이 ‘진짜 K뷰티’를 찾기 시작했다 – CJ 뉴스룸" (2026-08-28) 공식 원문: https://cjnews.cj.net/%eb%89%b4%ec%9a%95-%ed%83%80%ec%9e%84%ec%8a%a4%ed%80%98%ec%96%b4%ec%97%90-%eb%9c%ac-%ec%98%ac%eb%a6%ac%eb%b8%8c%ec%98%81-%eb%af%b8%ea%b5%ad%ec%9d%b4-%ec%a7%84%ec%a7%9c-k%eb%b7%b0/